기사입력 2011.02.10 00:3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소설가 공지영이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에서 정신과 치료 경험을 털어놨다.
이날 공지영은 "'고등어', '무소의 뿔처럼 가라', '봉순이 언니' 등 작품들이 베스트셀러로 히트하자 평론가들이 '공지영 신드롬'이라며 평론을 쓰기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얼굴 믿고 쓴다', '대중들을 의식하고 쓴다'는 등의 평론이 쏟아졌다"며 "그 중에서 '작가치고 예쁘다'는 말이 제일 자존심 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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