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위너 강승윤 송민호의 데뷔 첫 솔로 콘서트에 라이브 밴드가 전격 합류했다. 완성도 높은 사운드의 명품 공연이 예고돼 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치솟을 전망이다.
송민호는 11월 19일, 강승윤은 11월 2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각각 솔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두 사람은 최고의 무대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고민을 거듭했고 음악의 본질에 집중하기로 결정, 다채로운 구성의 밴드 세트로 이번 콘서트를 꾸민다.
송민호와 강승윤은 과거 위너의 월드투어를 함께했던 세션들과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수많은 공연에서 활약했던 최정상급 연주자들도 참여해 최근 맹연습에 돌입했다.
아울러 두 사람은 밴드 세션의 연주에 맞춰 대부분의 곡을 새롭게 편곡해 그 감동을 배가시킨다. 히트곡은 물론 수록곡 역시 한층 더 풍성한 사운드로 재구성한다. 현장 관객에게는 압도적인 울림을, 온라인 관객들에게는 오프라인 콘서트 못지않은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YG의 장점 중 하나로 꼽히는 콘서트 노하우까지 더해져 차원이 다른 고품격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브랜드 'YG PALM STAGE'의 일환으로 기획된 만큼 다양한 관람 환경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편곡, 연출, 소품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YG 측은 설명했다.
'YG PALM STAGE - 2021 MINO: MANIAC'(송민호)과 'YG PALM STAGE - 2021 YOON: PASSAGE'(강승윤)의 온라인 관람권은 위너 위버스샵에서 누구나 예매할 수 있다. 생중계 외에도 딜레이 스트리밍, 온라인 리허설 관람, 멀티뷰 기능 등이 포함된 여러 가지 상품이 준비돼 있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일고 있다.
오프라인 관람권의 경우 송민호 콘서트는 10월 21일 오후 8시, 강승윤 콘서트는 10월 22일 오후 8시부터 옥션 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단, 오프라인 관람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취소될 여지가 있으며 이와 관련한 상세 내용은 YG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