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민혜연, 소개팅 흑역사…"집에 와서 이불킥" (의사혜연)[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주진모 아내이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이 결혼 전 소개팅 일화를 전했다. 

민혜연은 개인 유튜브 채널 의사혜연을 통해 "의사 MBTI가 따로 있다? 의사 혜연의 성격유형검사 결과는?" 제목의 영상을 지난 14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민혜연의 MBTI를 알아보는 모습이 담겼다. 민혜연은 MBTI를 알아보는 문항에 답변하며 자신의 성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검사 결과, 청렴결백한 논리주의자인 ISTJ-T형이 나왔다. 민혜연은 해당 유형의 설명을 읽으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보다 혼자 시간을 보내는 편을 선호한다고 밝히기도. 민혜연은 "나이 들수록 심해진다. 너무 현실적이다 보니까 스트레스 주는 사람에게 잘 보이려는 노력을 잘 못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있을 때는 엄청 풀어지고 말도 많이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제작진은 민혜연에게 E 유형일 거라 예상했다고 밝혔다. 민혜연도 평소에는 나서지 않지만 때에 따라 잠들어있는 외향적인 면모가 드러난다고 했다. 

민혜연은 "예전에 싱글일 때 소개팅 자리에서 어색하면 혼자 A부터 Z까지 말 다 하고 집에 와서 헛발질 하는 스타일"이라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의사혜연 유튜브 영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