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채널 IHQ가 부부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8일 채널 IHQ는 “결혼을 주제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현실적 고민을 전달할 '결혼은 미친 짓이야' 프로그램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결혼은 미친 짓이야'는 기혼인 선후배를 바라보는 미혼 개그우먼의 결혼에 대한 백만가지 독한 수다로, 송은이와 신봉선이 미혼 대표 개그우먼으로 출연한다. 반면 기혼 대표 개그우먼으로는 애정과 애증을 넘나드는 34년 베테랑 주부 팽현숙과 구박의 표적이자 남편을 대변하는 기혼남 최양락이 함께한다.
또 초딩 남편을 둔 권진영과 지고는 못 사는 여윤정도 코믹판 '사랑과 전쟁'을 방불케 하는 개그우먼들의 결혼 생활을 선보인다.
특히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어 봤지만 오직 결혼만은 두려운 송은이와 신봉선의 미리 보는 결혼 생활은 미혼 여성들의 심리를 대변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채널 IHQ는 “부부 관찰을 통해 웃음 뒤 가려진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이며, 기혼 VS 미혼으로 각자가 생각하는 결혼에 대한 유쾌한 토크를 전할 예정이다. 또 어려운 경제와 치솟는 집값 등 힘든 현실을 반영한 코믹 부부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싸움, 화해, 애교, 기타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한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결혼은 미친 짓이야'는 오는 11월 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최양락, 팽현숙, 미디어랩시소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