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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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차화연, 안우연 정체 알고 분노…이종원 쫓아냈다

기사입력 2021.10.16 20:22 / 기사수정 2021.10.16 20:3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신사와 아가씨' 이종원이 지현우의 집에서 쫓겨났다.

16일 방송된 KBS 2TV '신사와 아가씨' 7회에서는 왕대란(차화연 분)이 박대범(안우연)에게 독설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대란은 이세련(윤진이)의 남자친구인 박대범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사람을 시켜 미행했다.

이때 왕대란은 박대범이 뒤채로 들어간 것을 알고 쫓아갔고, 박대범뿐만 아니라 차연실(오현경), 차건(강은탁), 신달래(김영옥), 강미림(김이경)이 박수철(이종원)의 방에 모여 있었다.

왕대란은 박대범의 머리채를 잡았고, 이영국(지현우)에게 자초지종을 밝혔다. 그러나 왕대란은 "다 사기꾼이야. 가족 사기단. 우리 몰래 여기 우글우글 숨어들어서 작당모의해가지고 순진한 우리 세련이 벗겨먹었다고. 이 거지 같은 것들이"라며 오해했다.

특히 왕대란은 박대범에게 손가락질했고, "저 제비 놈한테 우리 세련이가 아주 홀딱 넘어갔어"라며 독설했다.

박대범은 "세련이가 이 집 딸이에요?"라며 당황했고, 왕대란은 "모른 척하는 것 좀 봐. 이 옷이며 벨트며 이 시계며 다 명품들인데 우리 세련이한테 뜯어먹은 거지"라며 분노했다.

박대범은 "뜯어낸 게 아니라 세련이가 선물로 사준 거예요"라며 해명했고, 차연실은 "너 이 사모님이 하는 말이 사실이야? 너 정말 기생오라비 짓 하면서 등쳐먹었어?"라며 충격에 빠졌다.

박대범은 세련이랑 만나는 건 맞지만 절대 그런 짓 하지 않았어. 우리 사랑하는 사이예요"라며 주장했고, 결국 왕대란과 이영국은 박수철을 쫓아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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