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에 신규 몬스터 2종이 도입됐다.
15일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에 신규 몬스터 2종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백년전쟁은 서머너즈 워 IP를 활용해 제작된 실시간 전략 대전으로, 치열한 두뇌 싸움과 카운터 스킬을 기반으로 한 스릴감 넘치는 전투 플레이의 재미를 갖추고 있다. 컴투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영웅 몬스터 1종과 희귀 몬스터 1종을 추가하며 더욱 다채로운 덱 구성 전략의 재미를 제공한다.
이번에 추가된 어둠 속성의 영웅 몬스터 ‘시게’는 적 선봉에게 피해를 입히고 일정 확률로 회복 불가, 지속 피해, 방어력 약화를 거는 스킬을 지니고 있다. 공격형 몬스터인 ‘시게’는 스킬석에 따라 해로운 효과의 적중 확률이나 피해량이 증가하며, 모든 마나를 사용해 적 전체에게 피해를 입히고 사용한 마나에 비례해 피해량이 증가하는 강력한 효과를 낼 수도 있다.
함께 추가된 바람 속성의 희귀 등급 몬스터 ‘오로치’는 적 선봉에게 피해를 주고 매 공격마다 50% 확률로 3초간 지속피해를 걸 수 있다. 또한 치명타로 적중할 시 100% 확률로 지속피해 효과를 주고, 자신의 체력을 7% 회복하는 높은 활용도의 신규 몬스터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몬스터와 함께 새로운 형상 변환 ‘타락한 아르타미엘’도 선보였다. 유저들은 선한 대천사인 ‘아르타미엘’이 어둡고 강렬한 이미지로 재탄생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백년전쟁은 몰입감 높은 관전의 묘미까지 갖춘 특징을 살려,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백년전쟁 월드 챔피언십 2021’을 개최하고 있다. 최근 세계 전역에서 선발된 본선 진출 선수 8인 명단을 공개했으며, 한국시간으로 오는 11월 7일 오후 5시부터 대망의 본·결선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 컴투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