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개그맨 김재우가 아내 조유리와 함께 '알라딘' 코스프레에 나섰다.
14일 오후 김재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렛나루 밀고오라고 하길래 뭐 대단한거 시켜주는줄 알았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재우는 '알라딘'의 자스민 공주의 코스프레를 한 채 바닥에 양탄자를 깔고 앉은 모습이다. 그의 뒤에서 근육이 가득한 알라딘 코스프레를 한 조유리씨가 노래를 따라부르다 무릎으로 그의 등을 치는 모습이 웃음을 안긴다.
이에 한 네티즌이 "X스민 공주님이다"라는 댓글을 남겼는데, 김재우는 "네 아이디 외웠다"라는 살벌한(?) 답글을 남겼다. 또 "다음엔 화장도 해주세요"라는 댓글에는 "한 거예요"라고 허탈해했다.
한편, 1979년생으로 만 42세인 김재우는 2003년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2013년 비연예인 조유리씨와 결혼했다.
사진= 김재우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