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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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호-전소민, 스마트폰 영화 '헬프미' OST 참여

기사입력 2011.02.08 19:5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스마트폰 영화 <헬프미>(감독 안홍철/제작 웹2링크)의 두 주연배우 전석호, 전소민이 직접 OST에 참여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어 화제다.

연극 '인디아 블로그'로 유명한 전석호와 KBS 드라마 '사랑하길 잘했어'를 통해 2011년 기대주로 떠오른 전소민을 주연으로 한 <헬프미>는 도시 속 한 건물에서 살고 있는 남녀 주인공들의 양면을 재기 발랄하고 재미있게 보여주는 코믹드라마로 공원의 여자 화장실에서 펼쳐지는 해프닝을 담고 있다.

최근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폰 영화가 저예산과 빠른 제작기간을 장점으로 업계 관계자들의 촬영기술까지 더해져 하나의 콘텐츠로 완성되고 있는 가운데 <헬프미>는 OST까지 선보이며 극장에서 상영하는 상업영화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헬프미>의 장혁진 음악감독은 전소민의 구수한 목소리가 담긴 트로트를 시작으로 두 배우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듀엣으로 엔딩을 장식하게 된다며 배우의 목소리가 아닌 캐릭터 색깔을 노래하여 OST 또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흡 됐다고 전했다.

한편, <헬프미>는 이번 주 후반작업을 마지막으로 제1회 Olleh 롯데 스마트폰 영화제에 출품될 예정으로 SBS '일요일이 좋다 - 영웅호걸'에서 아이유 주연의 '초대받지 못한 손님'과 함께 주목받고 있다.

[사진=전석호, 전소민 ⓒ 비밀결사단]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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