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방송인 박지윤이 방송 중 최악의 방송사고를 공개했다.
박지윤은 8일 YTN '뉴스앤이슈'에 출연해 근황에 대한 얘기를 나누던 중 앵커가 방송사고에 대해 물었다.
이에 박지윤은 "2006년 프랑스월드컵 당시 거리응원 취재 중 방송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너무 많아 자꾸 카메라 밖으로 밀려나갔다. 이를 악물고 겨우 버텼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박지윤은 "사무실로 돌아오자 동료가 '튼튼한 하체 때문에 버틴 것이다'고 농담을 건넸다"며 "저니까 견딜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재치있게 받아친 일화를 털어놨다.
한편, 박지윤은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지난 2008년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사진 = 박지윤 ⓒ 한강사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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