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은골로 캉테가 소박한 식사를 즐겼다.
영국 매체 더선은 13일(한국 시간) "은골로 캉테는 자신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겸손한 스타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피자 익스프레스(Pizza Express)에 저녁 식사를 하러 나왔다"라고 보도했다. 피자 익스프레스의 피자 가격은 1만 5000원~2만원 선이다.
캉테는 축구계에서 검소한 인물로 유명하다. 캉테는 주급 29만 파운드(한화 약 4억 7000만 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소박한 삶을 추구한다.
과거 캉테의 미니 쿠퍼가 접촉사고가 났지만 따로 수리를 하지 않고 붕대를 감아 타고 다니기도 했다. 또한 레스터 시티 시절 프랑스 대표팀에 차출되었던 캉테는 기차를 타고 프랑스로 건너가려고 했지만 연착되면서 지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캉테는 과거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저 평범한 사람이다. 나도 남들과 같은 선수일 뿐이다. 축구계에 이런 사람도 있다"라고 말했다.
소박한 삶과는 다르게 경기장에서는 상대를 숨 막히게 하는 플레이를 펼친다.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전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인 캉테는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워 그라운드 이곳저곳을 누빈다.
특히 이번 시즌 캉테는 토트넘과의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후반전 투입되어 경기의 주도권을 바꿨다. 또한 토트넘전 올 시즌 마수걸이 골을 득점했다. 하지만 캉테는 최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사우스햄튼과의 리그 경기와 유벤투스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결장했다.
다행스럽게도 10월 A매치 기간 동안 자가격리 기간을 마치고 컨디션을 회복한 캉테는 첼시 훈련장에 복귀하면서 오는 17일 치러지는 브렌트포드와의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사진=433 인스타그램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