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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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이유리, 대역 거부 '2m 구덩이 속 돌진'

기사입력 2011.02.08 05:52 / 기사수정 2011.02.08 05:52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배우 이유리가 대역을 거부한 채 2m 구덩이 속에 뛰어내리는 '독종 투혼'을 발휘했다.

이유리는 오는 12일(토) 첫 방송 될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노도철 연출, 배유미 극본)에서 극중 아버지 황남봉(길용우 분)이 진 사채 빚을 받으려는 깡패들에 의해 구덩이에 던져지는 위기를 맞는다.

극중 황금란(이유리 분)은 아버지를 찾아오라는 깡패들에 의해 강제로 붙잡혀 야산까지 끌려가게 된 상황. 깊게 파 놓은 구덩이 앞에서 깡패들은 "돈을 갚던지, 아버지를 찾아오던지, 아니면 본인이 구덩이에 묻히던지 결정하라"는 협박을 던진다.

이에 황금란은 도리어 구덩이로 직접 들어가 반듯하게 드러누운 채로 "선택했어요. 묻어주세요"라고 말해 깡패들을 아연실색케 한다.

제작진은 실감나는 촬영을 위해 포클레인까지 동원, 한겨울 깜깜한 야산 속에 2m에 달하는 깊은 웅덩이를 만들어낸 상황. 이에 이유리는 대역을 거부한 채 단 한 번의 망설임 없이 바로 웅덩이로 뛰어내리는 대범함을 보여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한편, MBC <반짝반짝 빛나는>은 오는 12일(토) 오후 8시 40분부터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에넥스텔레콤, 호가엔터테인먼트]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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