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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감동 스토리 '비상', DVD 발매 예정

기사입력 2007.07.12 07:22 / 기사수정 2007.07.12 07:22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 = 박시훈] 지난 2005년 인천 유나이티드가 창단 2년 만에 K-리그 준우승을  차지까지의 이야기를 영화화하였던 영화 '비상'이 DVD 타이틀로 오는 25일 출시 될 예정이다.

지난 2006년 개봉하였던 영화 '비상'은 2005년 인천이 K-리그 챔피언결정전 진출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외룡사단 돌풍'을 당시 인천을 취재하던 임유철 감독에 의해서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리얼 스포츠 영화로써, 제작 기간 2년과 총 600여 개의 테이프에 의해서 만들어진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는 인천이 2005년 시즌 준우승을 차지하기까지의 장외룡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와 선수단 그리고 구단 프런트 사이에서 일어난 일거수일투족을 영상으로 담았고, 뮤지컬과 여러 연극 작품을 통해 춤과 노래에 능한 연기파 배우인 오만석이 내레이션으로 참가하여 인천의 감동 스토리에 감동을 보태주어 영화 상영 당시 화제를 불러왔었다.

특히 '비상'은 한국 영화 시장에서 축구라는 주제와 다큐멘터리 장르로써 이례적으로 흥행을 기록해 3만여 명의 관객이 스크린에 찾았고, 한 인터넷 포탈 사이트 평점에서는 8.8점을 받을 정도로 작품성으로 이미 입증을 받은 영화이다.

이렇게 작품성으로 입증을 받은 '비상'의 DVD 발매는 많은 축구 팬들의 요청 덕분에 다른 한국 영화의 DVD 출시에 비해서 DVD 출시가 빨리 이루어지게 되었다. 25일 출시 될 '비상' DVD는 인터넷 쇼핑몰 YES 24를 통해 발매 2주 전인 지난 4일부터 정가 2만 2천 원에 예약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감동이 넘치는 휴먼 스토리 '비상'이 영화 상영에 이어서 DVD 판매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기대된다. 더불어 축구 팬들에게는 '비상'의 DVD 발매는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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