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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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 '30세 넘은 女=지는 꽃' 망언에 "여자는 커가는 나무"

기사입력 2021.10.07 10:4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작가 곽정은이 누리꾼들과 소통했다.

곽정은은 6일 인스타그램에 '헤어지길 잘했다 싶은 전 애인에게 들었던 역대급 망언'을 주제로 누리꾼들의 메시지를 받았다.

한 누리꾼은 '여자는 30 넘어가면 가차 없어. 20대 초반은 백화점 과일, 20대 중반은 마트 과일, 30대는 시장 과일이야'라고 보냈다.

이에 곽정은은 "혼자 보기 아깝네요"라며 공개했다.

그런가 하면 '너 같은 성격 좋아할 사람 없어. 사회생활해야 하니 다 좋아하는 척 하는 거야'라는 망언에는 '가스라이팅 교본 같다'라고 지적했다.

또 '여자는 서른 넘어가면 끝이라고. 지는 꽃은 아무도 좋아하지 않는다. 당시 29세 저 가스 라이팅 당한 거죠?'라는 질문을 받았다.


곽정은은 "네. 그리고 여자는 꽃 아니에요. 점점 커가는 나무입니다. 고유한 열매 맺고 세상에 귀한 것들을 나누는 존재. 사람은 누구나 나무이니까 여자도 나무입니다"라고 적었다.

곽정은은 KBS Joy '연애의 참견3', IHQ '언니가 쏜다!' 등의 예능에 출연 중이다. 개인 유튜브 채널 '곽정은의 사생활'도 운영 중이다.

사진= 곽정은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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