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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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팔불출 남편 "♥장윤정 노래는 앙칼짐이 매력" (도장깨기)

기사입력 2021.10.07 10:22 / 기사수정 2021.10.07 10:22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장윤정의 도장깨기' 도경완이 아내 장윤정을 향해 독특한 팬심을 고백한다.

7일 방송되는 LG헬로비전 '장윤정의 도장깨기'(이하 '도장깨기')에서는 경상남도 김해에서의 두 번째 캠핑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도장패밀리' 장윤정, 도경완, 곽지은, 해수, 장지원 밴드는 가수가 되기 위해 한국에 온 필리핀 출신의 말도말지를 캠핑 메이트로 맞이한다. 등장곡으로 휘트니 휴스턴의 'I Will Always Love You'를 열창하며 뛰어난 가창력을 뽐낸 말도말지는 "원래 팝 발라드를 좋아하는데 시어머니께서 트로트를 좋아하신다. 필리핀 사람 최초의 트로트 가수가 되고 싶다"라며 장윤정의 도움을 청한다. 이어 그는 과거 장윤정이 경연 프로그램에서 불러 화제를 모았던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를 테스트곡으로 가져와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다.

이에 도경완은 장윤정 표 '내 하나의 사랑은 가고'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도경완이 "이 노래 부를 때 장윤정 씨가 너무 매력적"이라며 팔불출 남편의 면모를 뽐내는가 하면 돌연 "앙칼짐이 매력 포인트"라고 장윤정의 킬링 파트 따라잡기를 시전한 것. 도경완에 모사 실력에 장윤정뿐만 아니라 현장 모두가 배꼽을 잡는다.

장윤정은 도경완의 팬심에 화답하듯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에 숨겨진 1인치를 공개한다.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라는 곡이 사별한 배우자에 대한 노래라고 설명한 것. 이에 도경완은 "설마 노래 부를 때 상상 속에서 나를 죽인 것이냐"라며 장윤정에게 진상 규명을 요청해 또 한 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편 이날 도경완은 캠핑 메이트 말도말지의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를 듣고 나서 "장윤정 씨의 노래가 스포츠카 느낌이라면 말도말지 씨의 노래는 세단 느낌"이라고 감탄을 터뜨린다. 이에 완벽히 다른 색을 지닌 스승과 제자의 만남에 관심이 쏠린다.


'장윤정의 도장깨기'는 7일 오후 5시, 9시에 방송된다.

사진=LG헬로비전 '장윤정의 도장깨기'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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