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성시경이 골절상을 당한 후 근황을 전했다.
성시경은 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후우 파인다이닝보다 솔직히 맛있었음"이라고 시작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촉촉쫄깃한 핫도그와 달콤한 막걸리부터 서늘한 계절 속을 데워주는 소주 한 잔에 싱싱한 달걀을 넣은 얼큰한 라면. 남은 국물에 달걀 하나 추가해서 전자레인지 1분 반만 반숙달걀 안주 추가요"라며 "디저트는 멀리 미국에서 넘어와준 (아이스크림). 제육볶음을 먹고 왔다는 내 매니저는 구경만. 난 회복을 해야하니까 난 아프니까. 빨리 나을께요"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편의점에서 팔에 깁스를 한 채 컵라면 국물을 마시는 성시경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소주와 막걸리, 삶은 달걀, 김치 등이 놓인 테이블 사진을 공개했는데, 이를 접한 하하는 "갈게"라는 짤막한 댓글을 남겼고, 윤박과 나윤권도 그의 먹방에 감탄했다. 반면 하림은 "에고 안쓰러워라.. 왜 다치고 그랬니"라는 댓글로 그의 상태를 걱정했다.
한편, 성시경은 현재 KBS2 '백종원 클라쓰', '새가수', KBS joy '실연박물관' 등에 출연 중이다.
사진= 성시경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