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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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우즈, 글로벌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비상 [종합]

기사입력 2021.10.05 16:5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우즈(WOODZ, 조승연)가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성장을 알렸다. 

우즈(조승연) 세 번째 미니 앨범 '온리 러버스 레프트(ONLY LOVERS LEFT)'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5일 오후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번 새 앨범 '온리 러버스 레프트'는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우즈(조승연)의 올라운더 매력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 우즈(조승연)가 전곡 작사, 작곡을 소화하는 것은 물론 뮤직비디오에서 열연까지 펼치며 올라운더의 진가를 드러냈다. 

'온리 러버스 레프트'는 사랑의 시작부터 이별까지 과정을 기승전결 구성의 러브스토리로 채워졌다. 사랑이란 감정을 우즈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6트랙이 담겼다. 

더블 타이틀곡 '웨이팅(WAITING)'과 '키스 오브 파이어(Kiss of fire)'를 비롯해 '멀티플라이(Multiply)' '팅킹 바웃 유(Thinkin bout you)' '사워 캔디(Sour Candy)' '체이서(Chaser)' 등은 사랑을 키워가고 확인하고 행복한 시간이 이어지는 동시에 서로 멀어지고 이별을 향해가는 과정으로 풀어냈다. 

먼저 우즈(조승연)는 "지난 싱글 활동을 끝내고 휴식을 취해야겠다는 생각에 새로운 취미 생활도 시작했다. 아직 한 번밖에 가지 않았지만 킥복싱도 시작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지난 7개월의 휴식기에도 우즈(조승연)는 컴백 준비로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그는 "쉬면서도 다음 앨범에 대한 생각을 9할로 가져갔다. 밥을 먹으면서도 다음 앨범에 대한 생각을 했다"면서 신보 준비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번 신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즈(조승연)는 부담감을 내려놓고 가장 자신다운 모습을 담아내려 노력했다 밝혔다. 우즈(조승연)는 "매 앨범을 준비하면서 발전해야 한다는 생각에 고민이 많았다. 이번에는 발전도 중요하지만 지금 어떤 모습인가를 보여드려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부담감도 많이 내려놨다"고 밝혔다. 

올라운더 아티스트답게 앨범 작업 전반에 자신의 모든 노력을 쏟는 만큼 부담감이 클 터. 우즈(조승연)는 "잘 해내야 한다는 부담감이 가장 힘들다. 오랜 기간 쉰 이유가 앨범에서 느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많이 내려놓으려고 노력했고,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다"고 설명했다. 

우즈(조승연)는 이번 활동을 통해 '올라운더'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아티스트로 더욱 성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특별히 원하는 수식어가 있지 않다. 그저 지금 제게 주어진 '올라운더'라는 수식어에 조금 더 걸맞는 가수가 되고 싶다. 이전과 다른 모습으로 나오게 됐는데 점점 더 수식어와 어울리는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 이번 앨범에 영어곡을 3곡을 담은 만큼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행보를 펼치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그는 "앨범을 만들 때부터 영어곡을 넣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만큼 글로벌한 아티스트로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해외 활동도 생각하고 있다. 해외 팬들이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미소 지었다. 

끝으로 우즈(조승연)는 "한 가지 색을 갖기 보다는 여러 가지 색을 보여드리고 싶다. 매 앨범 작업할 때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이번 앨범은 글로벌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목표를 가진 것처럼 다음 앨범에는 또 새로운 목표와 색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즈(조승연) 세 번째 미니 앨범 '온리 러브스 레프트'는 오늘(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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