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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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민, ‘헬로트로트’ MC 전격 발탁…이덕화-배성재와 호흡

기사입력 2021.10.05 13:55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가수 조정민이 끝판왕 트로트 오디션 ‘헬로트로트’의 마지막 MC로 확정됐다.

오는 11월 방송을 앞둔 100억 원대 블록버스터급 K-트로트 오디션 MBN ‘헬로트로트’가 MC 군단의 마지막 MC로 조정민이 발탁됐다고 밝혔다.

조정민은 이전 공개된 베테랑 MC 이덕화와 전문캐스터이자 중계의 아이콘 배성재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특히 조정민은 현장에서 가장 많은 감동이 오고 가는 백스테이지의 안방마님으로 자리매김해 출연자들과의 케미를 예고했다.

국민대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조정민은 2014년 ‘트로트엑스’를 통해 비주얼과 가창력을 겸비한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곰탱이’ ‘살랑살랑’ ‘슈퍼맨’ ‘식사하셨어요’ ‘레디 큐’ ‘내꺼해줘요’ 등의 곡을 비롯해 드라마 ‘가화만사성’ OST ‘달콤한 인생’으로 사랑을 받았다.

또 조정민은 ‘복면가왕’ ‘불후의 명곡’ ‘사랑의 콜센타’ 등의 방송과 라디오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는 트로트가수다’, ‘7전 8큐’ ‘트롯 전국체전’ ‘도시어부’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라이징 MC 조정민의 활약에 기대가 모은다.

오는 11월 첫 방송을 앞둔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헬로트로트’는 K-트로트의 세계화를 위한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다.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심사위원단이 직접 프로그램에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세계로 뻗어 나가는 K-트로트에 새 힘을 불어 넣어줄 전망이다.

앞서 ‘헬로트로트’는 설운도, 인순이, 전영록, 김수희, 정훈희 총 5명의 레전드 가수를 감독으로 확정 지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명불허전 5인의 감독들과 이덕화, 배성재, 조정민의 이색 조합과 이들이 의기투합한 ‘헬로트로트’의 본 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 루체엔터테인먼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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