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연착륙' 김하성, 빅리그 첫 시즌 마치고 7일 귀국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빅리그에 연착륙한 '킹하성' 김하성(26·샌디에이고)이 오는 7일 금의환향 한다.

김하성의 에이전트와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하성 선수가 7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밝혔다. 

김하성은 역대 KBO 타자 포스팅 최고액인 5년 최대 3,900만 달러로 모두의 기대를 받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입단했다. 올 시즌 김하성은 267타수 54안타(8홈런) 34타점 27득점 6도루, 타율 0.202를 기록했다.

귀국 후 김하성은 내년 시즌을 위해 미리 준비해둔 프로그램으로 서서히 몸을 만들 예정이다. 2년 차 미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사진=AP/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