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21 TMA’ 방탄소년단(BTS) 진의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일 열린 2021 TMA(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팬앤스타 최다 득표상, U+아이돌 Live 인기상, 올해의 아티스트 상, 리스너스 초이스상을 비롯해 4년 연속 대상까지 거머쥐며 5관왕을 달성했다.
시상식 전 레드카펫에 선 진은 넓은 카라가 포인트인 흰색 셔츠에 아가일 패턴의 검은 니트 티셔츠를 레이어드로 매치해 특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단정한 이마와 짙은 눈썹을 드러낸 헤어스타일과 입체적인 이목구비는 마스크를 끼고 있음에도 존재감을 뽐내며 잘생김을 드러냈다.
“저희가 지금 뭔가 이렇게 안 나오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뒤에서 여러분들이 알게 모르게 찍고 있는 것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리고 이제 또 콘서트 준비를 하고 있어요. 저희가 미국에서 투어도 하고 한국에서 온라인 콘서트도 진행하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저희와 같이 이렇게 공연을 즐겨 주시면 좋겠습니다.”
진은 콘서트를 예고하는 인터뷰 후, 카메라를 응시하며 매혹적인 눈빛과 윙크를 보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세 곡의 무대를 라이브로 펼쳤다.
진은 첫 곡인 '작은 것들을 위한 시'에서는 달콤한 음색과 청량한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이후 '버터'에서는 섹시한 눈빛으로 손가락 하트에 키스를 담아 날리며 '버터'의 오프닝을 열며 경쾌하게 열었다.
또한 밝고 경쾌한 리듬과 국제 수화를 활용한 안무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퍼미션 투 댄스'에서도 진의 매력은 빛을 발했다.
사진 = ‘2021 TMA’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