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이정재가 정우성과 함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했다.
3일 오전 이정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설명 없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정재는 입을 벌린 채 멍한 표정으로 자신을 찍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의 뒷편에 앉아있던 정우성이 조용히 일어나 그에게 다가오더니 "선생님, 딱지 한 판 치시겠습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 형 이런 성격이었어??", "현실 깐부네ㅋㅋㅋ", "지독하다 정말ㅋㅋㅋㅋㅋ", "아저씨들 왜 얼굴 막 써요ㅋ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2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이정재는 하루도 지나지 않아 팔로워 81만명을 돌파하면서 '오징어 게임'의 파급력을 실감케 했다.
한편, 1972년생으로 만 49세인 이정재는 최근 공개된 '오징어 게임'에서 성기훈 역을 맡아 열연했다.
사진= 이정재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