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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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이하늬, 나영희 임신 강요에 "돼지 접붙이냐" 돌직구 [종합]

기사입력 2021.10.02 23:40 / 기사수정 2021.10.02 23:1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이하늬가 나영희로부터 임신을 강요받고, 분노했다. 

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 6회에서는 조연주(이하늬)에게 큰 위기가 닥쳤지만, 한승욱(이상윤) 덕분에 모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 한성혜(진서연)은 조연주의 정체를 의심했다. 강미나와는 달라도 너무 다른 조연주의 모습에 이상함을 느끼고, 강미나가 가지고 있던 견과류 알러지를 이용해 확인하려 했다. 한성혜는 조연주가 가짜임을 거의 확신했다. 



그리고 조연주는 한성욱과 함께 있는 모습으로 찌라시가 돌기도 했다. 이를 접한 한주그룹 사람들은 조연주를 향해서 임신을 하라고 강요했다. 이에 조연주는 가족들 앞에서 "무슨 돼지 접붙이냐"고 돌직구를 날리면서 분노했다. 

이를 들은 한성혜는 조연주를 향해 "선을 넘어도 너무 넘는다"면서 강미나가 늘 가지고 다니던 태블릿 PC를 가리키며 "아무도 보지 못하게 지문등록 해놓았던 올케 태블릿PC, 지금 여기서 당장 열어봐라"고 말했다. 


조연주는 당황했다. 하지만 조연주의 지문으로 강미나의 태블릿PC는 열렸다. 알고보니 조연주가 집에 들어오기 전, 한성욱의 생일 파티를 위해 한성욱을 만났었고, 한성욱의 도움으로 강미나의 태블릿PC 비밀번호를 알아낼 수 있었던 것. 한성혜는 예상밖의 상황에 의아해했다. 그리고 조연주는 한성혜에게 "뭐가 그렇게 궁금하냐"면서 당당하게 맞섰다. 



강미나 태블릿PC 안에는 한성운(송원석)이 결혼생활 중에 저질렀던 다양한 불륜 현장, 강미나가 시어머니 서명원(나영희)로부터 꾸준하게 당했던 폭행을 증명할 진단서 등 한주그룹을 약점 잡을 수 있는 증거들이 가득 들어있어 눈길을 끌었다. 조연주는 "한주그룹의 치부책이 내 손안에 있다"면서 웃었다. 

그리고 한주그룹 가사도우미 김이사(예수정)는 견과류 알러지 연기를 한 조연주를 향해 "그날 콩국수에는 견과류가 들어가지 않았다"면서 조연주가 강미나가 아님을 알고 있다는 이야기를 넌지시 했다. 또 한성혜에게도 똑같은 이야기를 했다고 말해줬다. 그러면서 김이사는 조연주를 향해 "앞으로 알아채는 사람이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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