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개그맨 이승윤이 3대 운동송 시리즈를 완성했다.
지난 1일, 이승윤의 싱글 제작을 맡은 브랜뉴뮤직의 공식 SNS 채널에는 이승윤의 신곡 '벤치프레스 (밀어붙여)'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집에서 편안히 휴식을 취하는 자연인 이승윤과 단발머리 가발을 쓰고 덤벨을 들며 운동을 독려하는 헬스보이 이승윤이 1인 2역으로 등장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작년 6월 첫 싱글 '닥치고 스쿼트'를 발표하며 래퍼로 깜짝 변신했던 이승윤은 이후 지난 2월, 두 번째 싱글 '데드리프트'를 연이어 발표하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국의 헬스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 바 있다.
특히 스쿼트, 데드리프트와 함께 3대 운동으로 불리는 벤치프레스를 주제로 한 이번 신곡은 지난 싱글들을 함께 작업해온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와 히트 프로듀서 제피, 그리고 베테랑 래퍼 마이노스가 이번에도 함께 작업에 참여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승윤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지만 사람들이 운동을 멈추지 않고 건강한 몸을 유지하며 활력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며 "무기력해서 꼼짝도 하기 싫은 순간, 귀찮은 마음을 이겨내고 운동하러 나서는 순간, 어제보다 좀 더 무거운 무게에 도전하는 순간, 이 노래가 힘이 됐으면 한다"고 이번 신곡 발매 소감을 전했다.
한편, 3대 운동송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이승윤의 '벤치프레스 (밀어붙여)'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발매된다.
사진=브랜뉴뮤직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