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펫키지' 이태선이 과거 반려견으로 인해 식당에 출입 금지당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개취존중 여행배틀 - 펫키지'(이하 '펫키지')에는 박성광과 최여진의 취향을 저격하기 위한 투어가 그려졌다.
이날 홍현희는 "아주 힙한 곳으로 간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국적인 다이닝 펍에 최여진은 "외국 같다. 저는 강에서만 있다가 바다 보고 이러니까 외국 온 것 같다"라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또한 강기영은 강아지들을 위한 특별한 음식을 주문했고, 최여진의 격한 칭찬에 의자에서 떨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강아지들은 강기영이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먹었고 최여진은 "우리 애들이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다"라고 흡족해했다. 그러자 홍현희는 "그러면 여진 씨는 안 드실 거냐. 여진 씨 음식은 취소하겠다"라고 농담했고 최여진은 홍현희를 날카롭게 쳐다보며 "제가 고객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라"라고 강조했다.
홍현희는 반려견 때문에 식당에서 금지당한 적은 없냐고 물었고 이태선은 "급하게 밥을 먹을 곳이 없어서 갔는데 안된다고. 순댓국집이긴 했는데 너무 아쉽더라. 그냥 나갔다"라고 밝혔다. 이에 최여진은 "외국 가면 부러운 게 백화점 같은 데도 강아지랑 같이 쇼핑하고 비행기도 동승하고. 일반적인 여객기는 (힘들다)"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사진=JTBC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