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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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백종원x김수미에 사사받은 요리 스킬…"다 덤벼" (쿡킹)

기사입력 2021.09.30 15:16 / 기사수정 2021.09.30 15:16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쿡킹' 장동민이 박은영, 효민과 대결을 펼친다.

30일 방송되는 JTBC '쿡킹 - 요리왕의 탄생'(이하 '쿡킹')에는 초대 쿡킹이 된 윤은혜와 맞붙을 여섯 명의 요리 실력자, 장동민, 박은영, 효민, 돈스파이크, 기은세, 줄리엔강이 세 명씩 한 조를 이뤄 예선전을 펼친다.

이날 돼지고기를 주제로 펼쳐진 1라운드 B조 예선은 장동민, 박은영, 효민의 대결로 진행됐다. 우리나라 요리 계의 양대산맥 백종원, 김수미의 애제자인 장동민은 "스승님들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각오를 불태웠다. 도전자들을 향해 "다 덤벼"라고 외치며 앞선 대결을 TV를 보듯 즐기던 장동민. 그러나 장동민은 대결 시작과 동시에 묵언 수행에 돌입하며 눈 앞에 있는 식초까지 찾지 못하는 등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이에 절친인 MC 유세윤은 "20년 동안 이런 모습 처음 본다"라며 대결에 진지하게 임하는 장동민을 보며 계속해서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아이돌계의 비공식 요리왕 효민도 쿡킹에 출사표를 던졌다. 매일 9시간씩 6개월 동안 요리 학원을 다니며 실력을 다져온 효민은 요리프로그램 섭외만을 기다렸다는 후문이다. 특히 도전자 중 유일하게 특수 부위인 돼지 꼬리를 이용해 '돼지 꼬리 강황밥'과 '쏨땀 누들'을 선보였다.

마장동에서 직접 공수해온 식재료부터 손수 챙겨온 압력솥부터 개인 절구가 등장하자 MC들은 "스튜디오 밖에 화물차가 서있던데 효민이 몰고 온 거냐"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에 맞선 박은영은 요리학원 10년 경력, 박장금의 면모를 자랑했다. "요리 프로그램 MC를 해보는게 소원"이라고 밝히며 중계석에 관심을 보인 박은영.

요리 대결 시작과 동시에 학원에서 갈고 닦은 계량의 정석을 선보였다. 파스타면 한 가닥도 놓치지 않는 칼같이 정확한 스킬과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에 고추장 목살을 올린 '알고리즘'은 시간이 경과해도 면이 불지 않아 심사위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쿡킹'은 30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JTBC '쿡킹-요리왕의 탄생'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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