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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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나리 마신 연예인들, 너도나도 '뿜어'

기사입력 2011.02.05 12:09 / 기사수정 2011.02.05 12:09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까나리액젓을 마신 연예인들이 마시자마자 뿜어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100명의 연예인들은 4일 방송된 KBS2 설특집 <연예인 복불복 마라톤 대회>에 출연해, 42.195km 풀코스 마라톤을 정확히 10분의 1로 줄인 4.2km 코스 중간 중간에 설치된 아홉 곳의 복불복을 통과해 결승점을 향했다.

첫 번째 복불복은 아메리카노와 까나리액젓 '까나리카노'. 1위로 첫 복불복 지점에 도착한 동준이 자신있게 선택한 것은 다름 아닌 까나리카노였다. 첫 희생자가 된 동준은 마신 즉시 뿜어대며 달리기를 멈추고 말았다.

뒤이어 개그맨 박성광, '오렌지 카라멜' 레이나, '티아라' 효민 등도 까나리카노를 마시자 마자 뱉어내며 고통스런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조심스럽게 선택한 '시크릿' 징거 또한 마찬가지. 입에서 줄줄 새어 나오는 까나리액젓은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반면 낸시랭과 채연 등은 여유롭게 아메리카노를 음미하며 만족스런 표정을 지어보였고, 그 옆에선 여전히 몇몇 출연자들이 입에서 분출되는 까나리카노에 어쩔줄 몰라하는 우스꽝스런 상황이 연출됐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오르막길과 내리막길, 세배 1번과 세배 5번, 식초 대 식혜 등 각종 복불복이 펼쳐져 방송 내내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사진=ⓒ <연예인 복불복 마라톤 대회> 캡쳐]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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