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와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은 10월 5일부터 30일까지 25일간 국내 유수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제6회 마포 M 클래식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제6회 마포 M 클래식 축제'는 전례 없는 대규모 순수예술 축제이다. '제6회 마포 M 클래식 축제'는 그동안 총 310회 공연, 4,663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하였고 429,41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총 5회의 대규모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특히 작년 축제는 팬데믹으로 대부분의 축제가 사라진 상황에서도 AR, VR 등 최첨단 디지털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20만 온라인 관객을 돌파했다. 그뿐만 아니라 2020 서울시 자치구 우수축제 선정 등 코로나 시대를 선도한 대표적인 클래식 축제로 인정받았다.
이번 축제는 ‘Green With Classic’이라는 슬로건으로 전 세계적 문제인 환경 보호 메시지를 클래식으로 전한다. 클래식 축제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마포사계'에서는 환경오염과 기후 위기로 사라져가는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클래식과 함께 담아 뮤직비디오 형태로 제작했다.
대한민국 제1호 화력발전소를 지하화하고 새롭게 조성한 공원에서 펼쳐질 클래식 '메인콘서트 -당인리 패션 클래식',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전하는 다섯 번의 릴레이 클래식 콘서트 '클래식 온 라이브' 등 다채로운 클래식 레퍼토리가 축제를 장식한다. 포르테 디 콰트로, 첼리스트 양성원, 첼리스트 임희영,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종호, 첼리스트 심준호, 볼체콰르텟, 브라스 아츠 서울,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최영선), 음악평론가 장일범 등 국내 최고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함께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시공간을 초월하여 메타버스, 음(mm,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음성 SNS),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 = 마포문화재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