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35
사회

[뉴스가 궁금해] 배우 원빈이 피워서 화제? '도라지 담배'

기사입력 2011.02.03 18:22 / 기사수정 2011.02.03 18:25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배우 원빈이 과거 즐겨피웠던 '도라지 담배'가 화제다.

개그우먼 조혜련이 "원빈이 데뷔 시절, 막 상경하였을때 그의 몸에서 도라지 담배냄새가 났다"고 방송에서 말한 내용이 화제가 된 것이다. 생소한 이름의 이 담배가 궁금한 독자 분들을 위해 [뉴스가 궁금해]에서 알아봤다.


'도라지 담배'는 KT&G에서 생산하는 담배의 상품명으로 1988년에 처음 생산됐다. 지금은 2003년 6월 30일부터 리뉴얼된 '도라지 然(도라지 연)'이라는 제품이 시판중이다.

기존의 도라지의 경우 오미자 곽향 향취가 있었으며, 리뉴얼한 도라지 然은 오미자 향취를 유지하면서 라벤더 오일을 추가가 됐다.

현재 '도라지 담배'는 소비량은 적으나, 고정 수요층이 존재해 시장점유율은 0.1퍼센트에서 0.2퍼센트 사이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T&G는 "도라지 담배는 출시 이후 15년동안 0.5% 내외의 소비자를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소비층은 넓지 않지만 '이 제품이 아니면 안된다'는 고정고객(Heavy User)을 확보하고 있는 대표적인 틈새시장(Niche Market)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출시 당시의 가격은 1800원이었으나 현재는 2300원이며, 개비당 연기 성분은 타르 5밀리그램, 니코틴 0.5밀리그램이다. 규격은 84밀리미터이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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