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김현세 기자) SSG 랜더스 김성현이 경기 도중 생긴 옆구리 통증으로 인해 교체됐다.
김성현은 24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더블헤더 1경기(팀 간 시즌 11차전)에서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을 소화한 뒤 안상현과 바뀌었다.
김성현은 한유섬의 선제 솔로 홈런으로 SSG가 앞서 나가기 시작한 2회 말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롯데 선발 투수 댄 스트레일리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때린 뒤 1루로 뛰다가 통증을 느꼈다.
통증을 느낀 뒤 뛰던 속도를 늦춘 김성현은 1루 베이스에 도착한 뒤 허리를 숙이며 힘겨워했다. SSG 벤치에서도 그의 몸 상태를 확인하러 나왔다. 김성현의 대주자로 나선 안상현이 그를 대신해 2루수 자리를 메운다.
SSG 관계자는 "김성현 선수는 우측 옆구리 통증으로 교체됐고 상태 체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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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