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이세희가 500:1 경쟁률을 뚫고 여주인공에 발탁된 소감을 전했다.
24일 온라인을 통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신창석 감독, 지현우, 이세희, 강은탁, 박하나, 이종원, 오현경, 이일화, 차화연, 윤진이, 안우연, 서우진이 참석했다.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와 흙수저 아가씨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날 이세희는 "처음에는 단단이 사촌 동생 역할로 오디션을 봤는데 1차를 보고 나서 2차 오디션을 보러 갈 때 단단이 역할로 불러주셨다. 처음에는 '나 같이 생신인을 쓰겠어?'라는 마음에 '나 안 쓸 거니까 편한 마음으로 가자! 보여줄 걸 보여주자'고 마음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합격 전화를 받고 안 믿겼다. 꿈꾸는 기분이었다. 다시 현실로 와서 마지막 끝날때까지 작품에 누가 되지 않게 단단하게 임하겠다는 마음을 가졌다"고 털어놨다.
'신사와 아가씨'는 오는 25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사진 = KB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