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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스포츠 경기장, 오는 26일 오버워치 리그 그랜드 파이널 2021 뷰잉파티 개최

기사입력 2021.09.24 13:12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오버워치 리그 그랜드 파이널 2021 뷰잉파티가 부산에서 열린다.

24일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 측은 열정적인 이스포츠 단체 응원전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오프라인 응원 이벤트 ‘2021 부산 이스포츠 경기장 뷰잉파티’를 9월 26일(일) 브레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이스포츠 경기장 뷰잉파티’는 오버워치 리그 그랜드 파이널(Grand Finals) 일정에 맞춰 개최될 예정으로 9월 22일부터 시작된 오버워치 리그 플레이오프에는 총상금 320만 달러(37억 5천만원)을 두고 8개팀이 각축을 벌이며, 특히 오버워치 최강자인 챔피언을 가리게 될 그랜드 파이널 하프타임에는 오버워치 리그 소속 프로 선수들이 오버워치 2를 직접 플레이하는 시연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뷰잉파티는 부산 내 이스포츠 대회 관람 문화를 증진하고, 본인이 응원하는 팀의 경기를 함께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올해 7월 국내 최초 지역 연고 프로구단 리브 샌드박스의 경기를 관람하는 뷰잉파티를 시작으로 두 번째로 준비되었다.

특히, 금번 행사에는 오버워치 리그의 공식 해설진인 심지수 캐스터와 장지수·홍현성 해설자가 초청되어 현장을 더욱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오버워치 리그 팀 굿즈를 받을 수 있는 ‘인증샷 이벤트’ 및 ‘승부예측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로서 9월 24일(금) 정오경 깜짝 공개 예정인 스페셜 게스트의 미니 팬미팅 및 팬 사인회가 준비되어 있다.

‘부산 이스포츠 경기장 뷰잉파티’는 9월 17일(금)부터 브레나 공식 홈페이지 내 예매/참가 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모집인원 대비 3배수가 넘는 신청으로 조기 마감되었다. 브레나 메인 아레나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금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행사가 마무리된 이후에는 보조 경기장에서 최고급 사양의 PC로 오버워치를 즐길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브레나 공식 홈페이지 또는 SNS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인숙 원장은 “그동안 오버워치 리그 시 진행된 ‘부산 이스포츠 경기장 뷰잉데이’에 이어 그랜드 파이널 뷰잉파티 개최로 부산 지역 내 이스포츠 관람 문화가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며, “뷰잉파티 이후에도 부산 시민들의 여가 활동으로서 이스포츠 관람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부산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시는 작년 11월 개관한 브레나를 중심으로 ‘GC부산’ 선수단 운영, 이스포츠 슈퍼매치 ‘T.E.N’ 개최, AR 이스포츠 중계 기술 개발, 이스포츠 전문인력 양성과정 등 이스포츠 산업 진흥과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으며, 경기장 투어 프로그램, 부산 이스포츠 토크쇼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스포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사진=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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