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김구라 2세 소식에 깜짝 "산부인과서 봤단 말 있었는데" (라디오쇼)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김구라의 2세 소식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2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청취자들과 가을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가을은 김구라"라며 "아기를 낳은 좋은 계절"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김구라가 아기를 낳았냐"며 놀랐다. 

이어 그는 "얼마 전 산부인과에서 봤다는 말이 있었는데 부담이 될까봐 물어보진 않았다. 너무 잘됐다"고 말했다. 

또한 박명수는 "저랑 동갑인데 52세에 늦둥이를 낳았다"며 "얼마나 귀엽겠냐. 친구로서 동료로서 축하한다"는 말로 김구라의 2세 소식을 축하했다. 

한편 이날 김구라 아내가 둘째를 출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구라는 12살 연하의 아내와 재혼을 했던 바. 아내는 현재 산후조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구라의 아들인 래퍼 그리는 22살 어린 동생을 얻게 됐다.

이와 관련해 김구라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김구라 씨가 최근 둘째 아이를 출산한 게 맞다. 출산 시기는 추석 연휴 직전"이라고 전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