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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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국가대표' 촬영지=무주서 산 적 有"→장항준과 작업한 의뢰인 등장 (구해줘 숙소)[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9.23 07:05 / 기사수정 2021.09.23 02:16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구해줘 숙소' 김지석이 무주에서 살았던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MBC '구해줘! 숙소' 4회에서는 쉬멍팀의 자존심을 걸고 '팀장 김지석'이 첫 출격 했다.

이날 오늘의 의뢰인의에 대해 김지석은 "인적 드문 조용한 산속, 3박 4일간 힐링할 숙소를 찾는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등장한 의뢰인은 바로 시나리오 작가 유세민 씨였다. 의뢰인은 "공모전 당선 후 장항준 감독과 함께 오디오 드라마를 만들게 됐다"며 "새 작품을 위해 아이디어 구상과 재충전이 필요해 숙소를 의뢰했다"라며 원하는 숙소에 대해 밝혔다.

의뢰인 체크리스트는 '1번 글쓰기 좋은 산속의 소도시, 2번 숙소 내 작업용 테이블, 3번 방안 곳곳 콘센트, 4번 풍광 좋은 독서 스폿. 5번 별멍 가능한 곳'이었다. 희망 금액(3박 4일 연박 신청) 1박 기준 20만 원 이내를 희망하기도 했다. 글 쓰면서 힐링할 수 있는 맞춤형 숙소를 구해달라는 의뢰인. '쉬멍' 팀 김지석은 의뢰인에게 딱 맞는 숙소를 찾기 위해 이진호와 함께 전라북도 무주로 향했다.

이어 김지석은 '무주'와의 깊은 인연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지석은 "제가 오늘 여기 온 특별한 이유가 있다"며 "무주에서 2개월간 살았다"라며 영화 '국가대표'의 촬영지가 무주라고 밝혀 깜짝 놀라게했다. 이에 "저를 오늘 부터 무주를 잘 아는 남자 '무잘남'으로 불러달라"고 한 김지석은 승리를 예감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의뢰인의 선택을 받은 숙소는 바로, 영감이 넘쳐나는 '캐리어 펜션'이었다. 숙소 주인이 터미널과 숙소까지 왕복 무료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장점을 밝힌 '캐리어 페션'. 독특한 외관의 펜션이 공개되자 김민주는 "세트장 아니냐"라며 깜짝 놀랐다. 마당에 있는 사과 나무부터 텃밭 채소, 과일이 무료 제공이라는 펜션.


SNS 인증샷이 가능한 포토존이 있다는 이진호는 "동화 속 주인공이 되고 싶냐 만들어 드리겠다"라며 열정적으로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공개된 캐리어 펜션의 내부는 높은 층고와 복층 구조로 쾌적함을 느낄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의뢰인이 필요하다고 했던 테이블부터 콘센트가 집안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콘센트 맛집' 숙소로 등극해 웃음을 자아냈다.

복층이지만 높은 층고를 자랑하고 있는 숙소에 김지석은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또, 낮에는 산, 밤에는 별이 보이는 마운틴 뷰를 감상하며 힐링을 하기도 했다. 이어 숙소와 연결된 계곡이 공개되면서 손님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카페도 있었다. 이 숙소의 1박 가격은 15만 원. '무주 캐리어 펜션'을 선택한 의뢰인은 이유에 대해 "콘센트가 많이 있다는 점이 좋았다"며 "글만 쓰러가는게 아닌 힐링을 하러 가는 거였는데, 통창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라고밝혔다.

이에 이진호는 "저도 촬영하는 내내 핸드폰이 100%였다"라고 맞장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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