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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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국가대표' 촬영지 '파노라마 뷰 나무집' 소개…김숙 "분양받고 싶어" (구해줘 숙소) [종합]

기사입력 2021.09.22 21:49 / 기사수정 2021.09.22 21:49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구해줘 숙소' 김숙이 김지석의 소개한 숙소에 관심을 보였다.

22일 방송된 MBC '구해줘! 숙소' 4회에서는 쉬멍팀의 자존심을 걸고 '팀장 김지석'이 첫 출격 했다.

이날 공모전 당선 후 장항준 감독과 함께 오디오 드라마를 작업했다는 시나리오 작가 유세민 씨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글 쓰면서 힐링할 수 있는 숙소를 찾아달라는 의뢰인. 김숙은 "주변에 작가님들은 조용한 숙소를 구해서 대본을 쓰고 오더라"라며 신기해했다. 이에 박지윤 역시 "집이 있어도 곡 작업실로 가더라"라며 공감했다.

이진호는 "저 같은 경우에는 좋은 코디미 작품을 위해 속초로 혼자 가기도 했다"라며 '나 속초에서 왔자니' 유행어가 탄생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이진호 코디와 전라북도 무주로 떠난 김지석은 "가성비를 넘어선 갓성비 숙소다"라고 설명했다. 울창한 숲속 피톤치드 맘껏 누리며 등장한 김지석과 이진호.

김지석은 "제가 오늘 여기 온 특별한 이유가 있다. 무주에서 2개월을 살았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영화 '국가대표' 촬영지인 무주. '무잘남(무주를 잘아는 남자)'라고 불러달라는 김지석은 "무주의 가을은 덕유산과 적상산 등 단풍이 무지하게 많다"라며 말장난을 하기도 했다. 그의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보던 박지윤은 대신 창피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석의 말장난에 이진호 역시 '매미' 개인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자연 환경 속 힐링을 만끽하며 도착한 첫 번째 숙소는 향로산의 맑은 공기가 가득한 동화 속에서 튀어나올 법한 '파노라마 뷰 나무집'. 이진호는 "장점이 독채를 혼자 쓴다"라며 타인과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숙은 "나 여기 갈래"라며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야외에 있는 테이블에서 작가님처럼 앉아 작품을 쓰는 행동을 보이던 김지석.


이진호는 "주연은 김지석"이라고 하자 김지석은 "감사합니다"라며 선인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펼쳐진 자연 풍경을 보던 두 사람의 모습에 도경완은 "여기에 글을 쓰려면 원고지에 써야 한다"라며 심술을 부리기도 했다.

또, 자연 속에 있어 무서울 수 있는 의뢰인을 위한 관리소는 도보로 15분, 택시로 이동이 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자차 이용 숙박객은 넓은 주차장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을 보던 도경완이 "너무 이쁘다"라고 하자 김숙은 "취사 공간은 없을 것 같은 느낌이다"라며 궁금해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간 숙소. 드넓은 통유리의 거실로 예쁜 뷰가 공개됐다. 향로마운틴 뷰에 감탄하던 김지석과 이진호. 김숙은 "한 동 분양받고 싶다"라며 전망에 감탄했다. 또, 밤11시 전체 소등하며, 별을 만나기 위한 배려도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숙소에 테이블이 없는 것을 발견한 김민주. 이에 김지석과 이진호는 K-밥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밥상의 등장에 박지윤은 "앤티크 상 유행이다"라며 수습했다. 하지만 김숙은 "앉아서 작업하면 다리가 저릴 거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지석은 "작은 스포를 드리자면 1박 가격이 한 자릿 수다"라며 가격대비 좋은 숙소라고 어필했다. 또, 콘센트 부족으로 멀티탭도 필요하다고 한 이진호. 취사가 가능한 주방부터 깔끔한 화장실까지 있는 숙소에는 아쉽게도 침대와 테이블이 존재하지 않았다.

그런가 하면 안전을 위해 흔들리게 설계가 된 숙소의 가격은 1박 기준 6만 원이었다.

사진=MBC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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