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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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애, 지성-염정아 이어 '로열패밀리' 합류

기사입력 2011.02.01 14:0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중견배우 김영애가 지성, 염정아에 이어 MBC 새 수목드라마 <로열패밀리>(연출:김도훈/크리에이터:김영현,박상연,극본:권음미/제작:(주)퓨쳐원&CJ미디어)에 합류했다.

올해로 연기경력 40년을 맞이한 김영애는 현재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 최초 여성 대통령 비서실장 최진희 역을 맡아 부드럽고 지적인 카리스마로 극의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그런 그녀가 <로열패밀리>에서는 냉철한 재벌가 회장이면서 동시에 모진 시어머니의 모습을 선보인다는 소식에 벌써 많은 사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영애가 맡은 '공순호 회장'은 극중 등장하는 JK 그룹의 최대주주로 명실상부한 그룹의 실세이다. JK가 며느리들은 물론 사람들에게 '퀸'이라 불리는 공회장은 철저하게 사업가적이고 냉철한 마인드를 가진 철의 여인으로 그녀가 가진 권력과 카리스마에 쉽게 범접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정도.


김영애는 자식들의 결혼도 사업의 한 수단으로 여길 만큼 피도 눈물도 없는 공회장 역으로 분해 수많은 역경을 딛고 결국 총수의 자리에 오르는 둘째 며느리 김인숙 역의 염정아와 불꽃 튀는 연기대결을 보여줄 예정이다.

엄청난 권력에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닌 JK 그룹의 실세 공회장 역의 김영애와 온갖 고난 끝에 총수의 자리에 오르며 자신의 야망을 향해 달려가려는 김인숙의 역의 염정아, 거기에 불우한 어린 시절을 극복해 내고 유능한 천재검사로 성장하는 한지훈 역의 지성까지.

재벌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야망과 진실의 소용돌이 속에서 과연 세 인물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그 파란만장한 인물들의 인생사는 오는 3월 2일 MBC 수목 미니시리즈로 첫 방송되는 <로열패밀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김영애 ⓒ(주)퓨쳐원&CJ미디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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