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01 03:15 / 기사수정 2011.02.01 03:1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가수 아이유가 30kg 감량에 성공하면서 그야말로 변신했다.
31일 방송된 KBS2 <드림하이>(이응복 연출, 박혜련 극본) 8화에서는 82kg이던 김필숙(아이유 분)이 드디어 다이어트에 성공해 본래 아이유의 모습을 되찾았다.
단 200일 만에 30kg 감량의 비법은 결국 '사랑'이었다. 제이슨(우영 분)에게 고백했지만 거절당하고 만 필숙은 "내가 200일 동안 30kg 감량하면 고백에 대한 대답을 다시 해주지 않겠냐"고 제안한 것.
이에 제이슨이 받아들이자 필숙은 곧장 다이어트에 돌입한다. "아침은 귀족처럼, 점심은 평민처럼, 저녁은 거지처럼"이란 말에 걸맞게 식단 조절은 물론, 매일같이 줄넘기를 잊지 않았다.
그 사이 진국(택연 분), 윤백희(은정 분) 등과 함께 그룹 'K'로 데뷔한 제이슨은 200일 간의 가수활동에 나섰다. 이후 학교로 돌아온 제이슨은 필숙을 찾으러 나섰고, 자신의 옆을 지나치는 필숙을 알아보지 못한다.
필숙이 몰라보게 날씬해진 몸매와 안경마저 벗고 예뻐진 얼굴로 인사를 건네자 제이슨은 반신반의 하며 "설마 필숙이?"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에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이제야 아이유 본격 등장이다"며 "우영과 러브모드 급전개 되는건가", "나도 200일 해서 30kg 빼고싶다"는 부러움과 반가움 섞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고혜미(수지 분)와 송삼동(김수현 분)의 파워풀한 커플댄스는 기린예고 학생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사진=ⓒ <드림하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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