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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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김용준과 제2의 플투스 꿈꿔" (홈즈)[포인트:톡]

기사입력 2021.09.18 08:31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코요태 신지와 SG워너비 김용준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19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음악을 전공한 아버지와 딸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동생의 유학으로 어머니와 동생은 호주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밝힌 의뢰인은 아버지와 함께 살 집을 찾는다고 한다. 37년간 교직 생활을 하시고, 은퇴를 맞이한 아버지에게 인생2막을 선물하고 싶다고 밝힌 의뢰인은 경기도 남양주의 신축 매물 또는 관리가 편한 집을 희망했다. 

의뢰인은 탁 트인 뷰 그리고 넓은 주방과 다이닝 공간을 바랐으며, 무엇보다 1인 방송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아버지를 위해 악기 연주 및 영상 촬영 공간을 필요로 했다. 예산은 전세가 6~7억 원대로 집이 좋다면 매매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신지와 김용준이 인턴코디로 출격했다. 그 동안 두 번의 발품 경험이 있는 신지는 2전 2승 무패 행진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이 자리에서 신지는 "2승이 제일 쉬웠"고 출연 소감을 밝히기도.

신지와 함께 인턴코디로 출격한 김용준은 특별히 복팀의 인턴코디로 출연하고 싶었다고 고백한다. 그는 자신이 안양예고 출신인데, 안양예고 선배인 붐 보다는 후배인 박나래가 있는 곳이 더 편안하다고 밝혔다. 


이에 붐은 과거, 김용준과 특별한 사이였음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과거 두 사람은 ‘제2의 플라이 투 더 스카이’를 꿈꾸며 합정역 노래방에서 연습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복팀의 코디들은 남양주시 호평동으로 향한다. 올해 입주를 시작한 신축아파트 매물로 귀한 펜트하우스라고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단순 복층구조가 아닌 마치 두 세대를 하나의 매물로 만든 것 같은 2층 구조로 두 팀 모두 감탄사를 연발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김용준과 신지는 매물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SG워너비의 히트곡을 끊임없이 부른다. 이에 붐은 "나랑 같이 나갔어야하는데"라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이에 신지는 "노래를 하루종일 들어서 집에 가서도 귓가에 맴돌았다"고 털어놓았다.    

음악가 부녀의 새 보금자리 찾기는 19일 밤 10시 40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사진=MBC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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