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컬투쇼' 이하늬가 연기 열정을 뽐냈다.
17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이렇게 열심인데‼️ 이렇게 재밌는데‼️ 원더우먼 안보는 사람...
좀 쉴래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날 '특별초대석' 코너에 출연한 SBS 새 드라마 '원더우먼'의 배우 이하늬, 이상윤, 진서연이 입담을 뽐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상윤은 "밤에 어떤 일이 있었냐면, 촬영을 하는데 (이하늬가) 사팔을 연습을 해왔다고 하더라. 안 모였다고 아쉬워하더라. 충분히 모였다고 했다"고 촬영 비화를 전해 이하늬의 연기 열정을 짐작케 했다.
그러자 이하늬는 "대사, 액션 다 필요없고 눈 모으는 걸 얼마나 연습했는지"라며 즉석에서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동공에 피가 흐르고 있는데 이마쯤 와서"라며 이마 위 피가 흘러내리는 걸 지켜보다 쓰러지는 액션을 취해 웃음을 안겼다.
또 이날 이하늬는 어린시절 분량에 욕심을 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줘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사뭇 기대했다"며 "제가 몇 살까지 갈지 설레는 마음으로 대사를 다 외웠는데 아역배우가 따로 있더라. 이제는 10대가 무리인 것"이라고 이야기, 나이를 먹었음을 실감했다고 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은 1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SBS 파워FM '컬투쇼' 공식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