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슬리피가 결혼 관련 에피소드를 전했다.
1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슬리피가 출연했다.
이날 슬리피는 "결혼을 하게 돼서 다이어트를 좀 했다. 예비신랑이 됐다"며 "원래는 결혼식을 10월에 하기로 날짜를 잡았는데 안전한 시기에 하자고 해서 내년으로 미루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가장 많이 듣는게 '결혼 안 하니'라는 말이었는데, 마흔 전에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슬리피는 장인어른, 장모님께 인사를 전했고 "원래 나를 좋아하지 않으셨다. 나이차이도 있고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좀 그렇지 않나. 영탁, 임영웅 사인을 드리면서 (점수를 땄다)"고 말했다.
사진=KBS 1TV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