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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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와이프' 금보라X양미경X조은숙, 믿고 보는 조연 라인업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1.09.16 15:2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국가대표 연기자 금보라, 양미경, 조은숙이 '국가대표 와이프'에 합류한다.

오는 10월 4일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는 강남의 집 한 채를 통해 삶의 클래스를 올리려 고군분투하는 서초희(한다감 분)가 행복은 집 자체가 아니라, 그 집에서 서로를 보듬고 살아가는 사람임을 깨닫게 되는 휴먼 가족드라마.

강남 입성의 꿈을 향한 한다감의 공감백배 짠내폭발 분투기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자타공인 연기력 만렙 금보라, 양미경, 조은숙의 캐스팅이 확정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명품 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여온 데뷔 41년 차 배우 금보라는 서초희의 시어머니 나선덕 역으로 열연한다. 한때는 회장 사모님 소리를 들었건만 하루 아침에 남편과 사별하고 집안이 폭삭 망하면서 며느리 눈칫밥 먹는 기구한 신세가 되고 만다.

그녀는 서초희에게는 얄미운 시어머니지만 마냥 미워할 수 만은 없는 인물로 그녀의 독특한 개성과 매력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다양한 작품 속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캐릭터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는 연기파 배우 양미경은 서초희의 어머니 오장금 역으로 분해 한다감과 모녀 호흡을 펼친다.


30여 년 간 반찬가게를 운영하며, 홀로 자식 셋을 길러낸 장금은 겉으로는 억척 짠순이 엄마지만 속으로는 항상 자식들 걱정에 혼자 속앓이하는 모성을 지닌 인물.

조은숙은 언니 장금의 반찬가게 직원이자 서초희의 이모 오풍금 역을 맡는다. 연애를 책으로만 배운 탓에 늘 남자에게 속아 울기 일쑤지만 여전히 솔로 탈출을 꿈꾸는 그녀의 짠하디 짠한 꽃중년 청춘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국가대표 와이프'는 '오늘부터 사랑해' 이후 6년 만에 재회한 최지영 PD와 김지완 작가 콤비가 힘을 합친 작품으로 부동산에 가족의 행복마저 담보 잡힌 세태를 꼬집는 풍자와 훈훈한 가족애가 어우러진 명품 홈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다감, 한상진, 심지호 등 이름만 들어도 든든한 주연 캐스팅뿐만 아니라 금보라, 양미경, 조은숙 등 믿고 보는 베테랑 배우들이 함께 하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는 ‘속아도 꿈결’ 후속작으로 오는 10월 4일 첫 방송된다.

사진 = WIP 엔터테인먼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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