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신사와 아가씨' 단체 포스터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2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와 흙수저 '아가씨'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16일 시끌벅적한 가족 힐링극의 탄생에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더해지는 가운데 단체 포스터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영국(지현우 분), 박단단(이세희), 차건(강은탁), 조사라(박하나), 이세련(윤진이), 박대범(안우연) 등 '신사와 아가씨'의 주역들부터 존재만으로도 극을 든든하게 하는 명품 중견 어벤져스 군단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황금 비율을 자랑하는 지현우의 남다른 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여심을 녹이는 살인 미소까지 장착, 스위트한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세희는 박단단 캐릭터의 당차고 상큼, 발랄한 에너지를 뿜어내며 주변을 환하게 밝힌다. 특히 '신사와 아가씨'의 러블리함 끝판 왕 박단단과 완벽히 동화된 모습은 절로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젠틀한 신사로 변신한 지현우는 "('신사와 아가씨')는 시트콤적인 부분들과 가슴 아픈 내용들의 이야기도 있다. 종합적으로 잘 어우러져 더 재미있는 작품이다"며 "시청자분들의 주말이 저희 드라마로 인해 즐거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9월 25일 첫 방송이니 본방사수 꼭 부탁드린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세희는 "전혀 다른 두 가족들이 만나면서 다이내믹한 사건이 펼쳐지는 드라마라 전혀 다른 가족들의 케미, 대가족에서 볼 수 있는 끈끈한 사랑을 통해 감동을 느낄 수 있다"며 "또 어쩔 수 없이 따라오는 갈등들과 엉킨 매듭을 풀어나가는 게 시청 포인트다"라고 전하며 본방사수 욕구를 끌어올렸다. 강은탁은 "(저희 드라마는) 굉장히 유쾌하고 재밌으면서도 시청자들에게 많은 동질감을 불러일으킬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하나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통해 이들의 사랑, 배신, 욕망, 질투까지 여러분들이 많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윤진이는 "저희 모두 정말 열심히 '신사와 아가씨'를 준비했다"라며 철저한 준비성을 어필했다. 안우연은 "귀여운 로맨스도 있으니까,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작품의 남다른 시청 포인트를 전해 호기심을 무한 상승시켰다.
그런가 하면 지현우와 이세희, 두 주인공이 한 폭의 그림 같은 투 샷으로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킨다. 보기만 해도 설레는 키 차이는 물론, 알콩달콩한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가 '신사와 아가씨'에서 어떤 케미로 발산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이렇듯 '신사와 아가씨'는 카메라 밖에서도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모습과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로 마음까지 훈훈하게 한다.
'신사와 아가씨'는 25일 오후 7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지앤지프로덕션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