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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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애♥김정근, 두 자녀+일상 공개 (EBS 부모)

기사입력 2021.09.15 17:42 / 기사수정 2021.09.15 17:42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EBS 부모'에서 이지애♥김정근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안녕하세요, 서아·도윤이의 엄마 이지애입니다”라며 'EBS 부모'의 시작을 알리는 MC 지애. 그녀가 스튜디오 새 단장 맞이 특별편으로 진행자가 아닌 '엄마'로 등장한다.

이지애는 잠옷으로 제작진을 맞으며 순도 100%의 일상을 최초 공개한다. 또한 말로만 듣던 다섯 살 서아와 세 살 도윤이의 깜찍한 등장에 스튜디오가 뒤집혔다는 후문.

바로 도윤이가 누나의 화려한 원피스를 입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여기에 이지애의 남편이자 사랑스러운 두 남매의 아빠 김정근 아나운서가 특별 출연한다. 이 네 식구의 모습을 지켜보던 소아정신과 전문의 천근아 교수는 “아침 풍경만 보고 저는 게임 끝났다고 생각했어요”라며 이지애를 육아 천재라 인정했다.

김정근은 주말이면 가족을 위해 요리를 한다고 밝히며 토마토스파게티에 도전한다. 그런데, 아빠의 요리에는 도통 관심이 없는 아이들은 모두 MC 지애에게만 시선을 집중한다.

심지어 아빠의 말은 듣는 둥 마는 둥 했는데. 김정근 아나운서는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면 아이들이 현관으로 달려오는 소리가 들려요, 근데 저라는 걸 알면 다시 뒷걸음질 치죠”라며 서운함을 표했다.


엄마에게 언제나 2순위로 밀리는 아빠의 설움을 어떻게 풀 수 있을까? 상담·코칭 전문가 권수영 교수는 “역전의 날이 머지않았어요”라며 그를 위로했다. 아이들의 사랑이 전세 역전이 되는 시기를 놓치지 않고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아빠가 될 수 있는 비결이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지금껏 손발 척척, 찰떡궁합으로 살아온 이지애·김정근 부부지만 이들에게도 의견 충돌이 있었다고. “나는 우리가 되게 잘 맞는 줄 알았어”라며 말한 이지애는 놀랐던 사건을 공개한다.

그간 한 걸음 뒤에 서서 엄마에게 양보하고 있었다는 아빠들의 주장에 스튜디오까지 한 치의 양보도 없던 부부의 양육 토론이 이어진다. 긴장 백 배 갓부모단과 전문가들의 투표 후 마지막에 웃을 수 있던 사람은 누구였을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BS 부모'는 17일 오전 9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 'EBS 부모'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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