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리버풀이 사디오 마네에게 새로운 계약을 준비 중이다.
영국 매체 더선은 13일(한국 시간) "리버풀은 사디오 마네가 34세가 될 때까지 새로운 장기 계약을 맺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2016년 사우스햄튼을 떠나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마네는 공식전 222경기에 출전해 99골 43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피르미누, 살라와 함께 공격 트리오를 구성하여 리버풀의 2018/19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현재 마네는 2023년 여름까지 리버풀과 계약되어 있다. 따라서 리버풀은 마네에게 2025년까지 재계약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네가 재계약에 동의한다면 34세까지 리버풀과 함께 할 수 있게 된다.
최근 마네는 인터뷰에서 "나는 행복하다. 리버풀에서 팀원들과 경기장을 함께 하는 것을 정말 즐기고 있다. 그들과 함께 하는 것은 항상 높은 에너지를 준다"라며 리버풀과의 재계약이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매체는 "리버풀은 마네에게 반 다이크가 받는 주급 22만 파운드(한화 약 3억 5000만 원)에 달하는 계약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리버풀 최근 계약 기간이 2년 남은 선수들을 대상으로 재계약 협상을 진행했다. 파비뉴, 알리송 베케르, 버질 반 다이크, 조던 헨더슨,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등이 재계약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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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