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윤아가 '유리한 식탁'을 찾아 쌀국수와 스프링롤 먹방을 하며 유리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12일 '유리한 TV'에는 '[유리한 식탁2] EP.10-2 애틋·감동의 유리한 대화 #이것이 바로 기적이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유리한 식탁'을 찾은 윤아는 유리와 함께 닭가슴살 쌀국수와 스프링롤을 함께 만들었다.
이어진 시식타임에 유리는 "이수만 선생님께서 우리를 위해 와인을 선물해주셨다"면서 "윤아의 영화 '기적' 대박을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윤아는 오는 15일 주연작 '기적'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고맙다"고 인사한 윤아는 "제가 이제야 ('유리한 식탁'에) 나오게 됐다"고 다시 한 번 인사했다.
윤아는 레몬을 짜 넣으며 맛있게 쌀국수 먹방을 시작했고 "제가 매운 것을 잘 못 먹지만 청양고추랑 먹으니까 진짜 맛있고, 닭고기여서 좀 더 슴슴한 느낌이 있다. 나는 방송에서 건강한 맛이라고 표현하면 맛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맛있게 건강한 맛이다"라고 만족했다. 유리도 "해장되는 맛이다"라며 감탄했다.
또 "저는 쌀국수를 정말 좋아한다. 뭘 좋아하냐고 할 때 꼭 쌀국수를 말한다. 일단 속을 따뜻하게 해준다. 옛날에 공항 가면 그 많은 메뉴 중에 매번 쌀국수를 먹었었다"고 얘기했다.
유리는 "윤아 홍보해야 할 작품 밀려 있는것 아니냐. 그 때마다 나와달라"고 했고 윤아는 "또 나올 수 있지 않냐"고 웃으며 말을 더했다.
이어 스프링롤을 먹는 윤아를 보며 "윤아는 월남쌈 같은 음식을 좋아했던 것 같다"고 말했고, 윤아는 "내가 살이 잘 안 찌는 음식을 좋아한다. 사람들은 내가 관리하려고 이런 음식을 먹는 줄 알더라. 사실 골뱅이 소면이나 전 같은 안주류를 좋아한다"고 해명했다.
유리는 "정말 잘 먹는다"고 흐뭇해하면서 "닭가슴살도 그렇고 살이 안 찌는 음식을 좋아하는 것 같다. 애주가의 모습도 있다"고 말을 더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유리한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