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의 현장 스틸이 전격 공개됐다.
KBS '2021 한가위 대기획-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은 세대를 관통하고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심수봉의 26년만의 단독 TV쇼. 위기의 순간을 함께 견디며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준 국민들에게 격려와 감사, 희망을 전하는 언택트 공연이다.
그런 가운데 KBS ‘2021 한가위 대기획-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측은 13일 심수봉과 언택트 관객 1,000명의 가슴 벅찬 만남이 담긴 공연 현장을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현장에서 직접 관전하는듯 오프라인 못지않은 현장감 넘치는 공연의 진면목이 담겼다.
심수봉은 언택트 관객들을 향해 감동의 마음을 담아 환하게 미소 짓는가 하면,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레전드 싱어송라이터다운 장악력으로 무대를 휘어잡고 있다. 특히 곳곳에서 느껴지는 국민 가수 심수봉의 우아한 카리스마와 함께 대형 모니터에 그녀와 그녀의 음악을 사랑하는 언택트 관객들이 얼굴을 비추며 화면 너머로 뜨거운 지지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심수봉이 “KBS와 저 심수봉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무대”라고 밝힌 자부심처럼 그녀의 깊고 섬세한 감성과 애잔한 음색, 그런 심수봉을 향해 쏟아진 1,000명 관객들의 응원과 호응이 함께 담길 본 방송에 기대감이 절로 커진다.
그런가 하면 사진가 양종훈 교수가 심수봉과 KBS ‘2021 한가위 대기획-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을 위해 나서 관심을 모은다. 사진가 양종훈 교수는 휴머니티의 미학을 실천하는 국내 최고의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심수봉 선생의 노래는 유학시절 나에게 큰 위로가 됐다. KBS로부터 촬영 제안을 받자마자 그 자리에서 바로 수락했다”는 소감으로 심수봉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KBS ‘2021 한가위 대기획-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은 26년만의 TV 단독쇼인만큼 심수봉과 KBS가 코로나를 이겨내고 있는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위로,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한 한가위 선물로 기대를 높인다. 어머니의 얼과 한이 서린 독보적인 음색으로 감동을 선사한 심수봉의 공연은 오는 19일 일요일 오후 8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 = 양종훈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