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스테이씨(STAYC)가 컴백 첫 주부터 눈에 띄는 성과들을 배출했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 6일 첫 번째 미니앨범 ‘STEREOTYPE(스테레오타입)’을 발매한 후 의미 있는 기록들을 연이어 작성하며 컴백 1주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타이틀곡 ‘색안경(STEREOTYPE)’은 발매 직후 벅스 실시간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르며 스테이씨에게 데뷔 첫 음원 차트 1위의 기쁨을 안겼다. 여기에 멜론·지니·플로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안착, 이전 타이틀곡 ‘ASAP(에이셉)’에 이어 또 한 번 차트 롱런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스테이씨는 음반 판매 부분에서도 단 하루 만에 자체 최고 초동 신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터차트가 공개한 ‘STEREOTYPE’의 1일차 음반 판매량은 총 43,617장으로, 이는 스테이씨의 자체 최고 초동 판매량인 두 번째 싱글 ‘STAYDOM(스테이덤)’의 35,518장을 뛰어넘은 수치다. 앨범 발매 하루 만에 자체 초동 기록이 새롭게 작성되고 10만 장이 훌쩍 넘는 집계가 이뤄진 가운데, 최종 초동 판매량을 향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색안경’ 뮤직비디오 조회수 역시 가파른 상승세가 눈에 띈다. 국내외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 속 공개 3일 만에 조회수 1000만뷰 고지를 밟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13일 오전 2000만뷰 기록에 성공했다. 공개한 지 1주일이 채 지나지 않았음에도 빠르게 조회수 2000만뷰를 달성한 ‘색안경’ 뮤직비디오가 앞으로 또 얼마 만에 3000만뷰에 도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테이씨의 음악방송 컴백 무대에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10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11일 MBC ‘쇼 음악중심’, 12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해 컴백 무대를 펼친 스테이씨는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틴프레시 매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특히 안경과 속눈썹을 형상화한 듯한 포인트 안무 ‘아띵춤’이 강력한 중독성을 유발하는 등 ‘포인트 안무 맛집’다운 진가를 발휘 중이다. 또, 시은은 ‘인기가요’에서 스페셜 MC를 맡아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통통 튀는 비타민 매력을 뽐내며 어떤 분야도 소화 가능한 다재다능한 포텐셜을 자랑했다.
컴백 1주일 만에 의미 있는 기록들을 연이어 배출하며 ‘4세대 대표 그룹’다운 저력을 입증한 스테이씨는 이번 주에도 음악방송 출연 및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하이업, KBS 2TV, MBC, SBS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