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김정태가 토니안의 로봇연기에 정색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정태가 토니안의 연기에 정색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정태는 박은혜의 연락을 받고 곧 드라마 촬영을 앞둔 토니안의 연기를 봐주기 위해 등장했다. 토니안은 예술고등학교 음악실 장면을 위해 김문정 감독의 연습실을 빌려 연기연습을 진행하고자 했다.
김정태는 토니안에게 연습이 안 된 부분부터 먼저 해 보라고 했다. 토니안은 장수원을 연상하게 하는 로봇연기를 선보였다. 박은혜는 너무 황당해 웃음이 터져나왔다.
김정태는 토니안의 연기를 보자마자 정색을 하더니 나중에는 한숨이 깊어지고 말았다. 김정태는 토니안에게 "대본을 빨리 숙지해야 할 것 같다", "하나 지적하고 싶은 게 뭐냐면 컷 하기 전에 본인이 감정을 풀면 안 된다", "이건 40점이다. 현장에 가면 20점이다"라고 지적을 쏟아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