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성 "첫째 고3, 둘째 중2, 아내 갱년기…우선순위 늘 달라" (동상이몽2)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장현성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13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드라마 '홍천기'로 4년 만에 사극으로 복구한 배우 장현성이 출연한다.

이날 장현성은 '현실' 결혼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장현성은 "나는 최수종이 아니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알고 보니 젠틀한 이미지를 가진 덕에 장현성에게 '사랑꾼' 이미지와 관련된 내용으로 사전 인터뷰가 진행된 것. 이에 장현성은 "최수종 같은 사랑꾼이 아니다"라면서도 20여 년 동고동락한 아내에게 굳건한 애정과 믿음을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장현성은 집안의 서열에 대해서도 밝힌다. 그는 "첫째 아들은 고3, 둘째 아들은 중2 사춘기, 우리 아내는 갱년기"라며 "저는 이 집안의 평화를 유지해야 하는 사람이니까. 초강대국 세 나라가 굉장히 인접해 있는 사이에서 중재자랄까"라고 너스레를 떤다. '그중 최우선시 되는 건 뭐냐'라는 질문에 장현성은 "강대국들의 그날 기분과 몸 상태, 성적에 따라 그때그때 다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1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