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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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아들 동현군 "아빠, 이경규 대상 미리 점쳤다"

기사입력 2011.01.29 22:29 / 기사수정 2011.01.29 22:31

김령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김령희 기자] 김구라의 아들 동현군이 아빠의 급한 성격 때문에 이경규와 어색해질 뻔 한 사연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 김구라의 아들 동현군이 "아빠가 이경규 아저씨의 대상을 미리 점치고 문자를 미리 보내려고 했다"고 밝혔다.


'우리 부모님이 남처럼 느껴질 때는?'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하던 중 동현군이 "아빠가 KBS 연예대상을 보면서 '경규형님한테 대상 미리 축하한다고 문자 넣어야겠다'고 해서 온 가족들이 말리니까 '야! 경규형이 받아. 내가 누구야? 나 김구라야'라고 우기기 시작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동현이는 "아빠가 문자를 보냈는데 이경규 아저씨가 상을 타지 못하면 내가 '붕어빵'에서 어색해 질꺼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구라가 "저는 이경규씨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습니다"라고 말해 '규라인'임을 증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설수현의 딸 가예양이 "탄산음료를 마시고 싶다"라고 엄마에게 건의했다.

[사진=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화면 캡쳐]



김령희 기자 onlyyks2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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