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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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윤혜진, 딸 지온에 배신감 "서럽게 울던 표정 잊을 수 없어"

기사입력 2021.09.08 18:03 / 기사수정 2021.09.08 18:03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윤혜진이 4년 전 딸 지온이를 회상하며 느낀 배신감을 전했다.

8일 윤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7년 저날 생생히 기억나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4년 전 윤혜진이 올렸던 SNS 글이 담겼다. 당시 윤혜진은 "아침에 유치원 문 앞에서 못 들어가겠다고 울고 불고 자기 아프다며... 이런 적이 없어서 한 걱정하며 억지로 들여보내고 속상해서 돌아왔는데... 엄마 떠나자마자 이런 상황이라며 걱정 마시라고 보내주신 기막힌 사진"이라며 사진을 올렸다.

호박죽을 흡입하고 있는 딸 지온이의 사진에 윤혜진은 "세 그릇 클리어하고 수업 들어갔다는 믿기지 않는 소식. 너 연기하니. 아침 먹고 갔잖니. 집에서 안 굶겨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4년 전을 떠올리며 윤혜진은 "유치원 정문에서 두고 가면 큰일 날 것처럼 정말 서럽게 울었던 넌데... 집에 가서도 너의 그 표정 잊을 수 없었는데...."라며 배신감을 떠올렸다. 이어 "혹시 아이 유치원 보내시기 힘든 엄마들.. 속고 있는 즁만 알어~~ 엄마 눈에 안 보이면 다~~잘합디다..."라고 전했다.

한편, 엄태웅 윤혜진은 지난 2013년 결혼해 같은 해 딸 지온 양을 품에 안았다.


사진=윤혜진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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