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폴, 오디오 콘텐츠 '사운드 제주' 순차 공개…직접 채집한 소리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이 '루시드폴의 사운드 제주'로 리스너들의 감성을 매만지고 있다.

루시드폴은 오디오 플랫폼 플로(FLO)를 통해 오디오 콘텐츠 '루시드폴의 사운드 제주'를 순차 공개하고 있다.

서정적이고 섬세한 가사와 감미로운 선율로 대중의 마음을 울리고 있는 루시드폴이 참여한 ‘루시드폴의 사운드 제주’는 환상의 섬 제주가 눈앞에 그려지듯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힐링형 앰비언트 뮤직 콘텐츠다.

이번 오디오 콘텐츠는 제주에 터를 잡은 루시드폴이 직접 공항, 바다, 숲, 과수원, 냇가, 오일장 등 공간적 의미나 스토리가 있는 장소에서 소리를 채집하여 약 1시간 분량으로 제작되었다. 일반적인 ASMR이나 명상 오디오 콘텐츠와는 달리, 루시드폴이 채집한 음원 및 내레이션을 더해 보다 풍성하고 감성적인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루시드폴의 사운드 제주'는 루시드폴의 뛰어난 음악적 감각과 서정적인 감성, 제주의 아름다운 사운드가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코로나19로 지친 대중들에게 직접 제주를 여행하는 듯한 설렘과 기분 좋은 힐링을 선물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루시드폴은 "아름다운 제주의 여러 곳을 직접 발로 뛰며 소리를 담는 작업을 하면서 우리를 둘러싼 모든 소리가 지닌 아름다움에 새삼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플로 오리지널 콘텐츠 '루시드폴의 사운드 제주'는 매주 화요일 정오 공개되며, 현재 홍대 T팩토리에서 ‘루시드폴의 사운드 제주’를 감상할 수 있는 체험존을 만나 볼 수 있다.

사진=안테나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